거의 황홀한 순간 | 강지영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인스타 릴스에 이 책에 대한 내용이 떴었기 때문이다.
솔직히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냥 영상을 넘기지 않고 멍하니 보고만 있었다.
몇 초가 지나고, 영상에 나오던 여성 분이 이 책을 읽다가
"방금 딸이 자기 아빠 머리를 도마로 가격했다"라고 해서. 갑자기 흥미가 생긴 게 다였다.
나는 정말 취향이 딥해서, 누군가의 불행을 담은 이야기만 들으면 정말 흥미가 돋는다.
리틀 라이프도 이 이유로 샀지만, 글을 읽고 이해하지 못해 반절도 못 읽고 포기했다.
무슨 책인지 대충 말해보자면, 고양 연향이라는 중소도시를 배경으로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하임, 끔찍한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탈출한 무영이라는
두 여성이 역무원 지완을 매개로 운명적이게 얽히게 되는 교차 스릴러다.
하임 얘기는 나한테 재미가 없었음 뭔 사춘기 온 여중딩도 아니고...맨날 지완아지완아시발
여기에 나오는 무영의 남편 이름이 희태였는데, 이 씨발새끼는
무영이 어렸을 때 강간을 하고, 임신까지 시켰던 미친놈이다.
무영이 어린 나이에 임신을 하고 몰래 집을 나와 혼자 딸을 키우고 있었는데,
이씨발새끼가 또 거길 찾아가서 결혼을 하자고 한다.
무영은 뭐.... 딸에게 아빠는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받아들였겠지만..
희태새끼가 딸의 친구에게도 성욕을 풀어댔다.
딸이 도마로 머리 후려칠만하잖아 ㅆㅂ
희태는 머리 처맞은 이후로 반신불수가 됐는데 솔직히 통쾌했다.
근데 처맞고 반신불수 된 것만으로도 모자랐는지 나중에 가서 딸을 강간하려고 하고,
이걸 무영에게 들키자 "아직 맛도 못 봤다."라는 개 미친 발언을 함....
재밌는데 불쌍해.... 남혐 ㅈㄴ 올라와....
이거 때문에 무영이 희태 끌고 모텔에서 죽였던게 기억나는데....
솔직히 몇 달 전에 읽어서 제대로 기억이 안 난다.
아무튼 느낀 점
